자손대대로 영성의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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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
우리 기독교는 다른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자손대대로 믿음을 전수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유대인에게 배워야 할 것이 있다. 그들은 쉐마를 최고의 지상명령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자손대대로 그들의 율법과 문화와 정체성을 심어준다.
나라 없는 2000년 세월을 살았어도 1948년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와 나라를 건국하였을 때 음식, 언어, 문화, 신앙, 종교의식 등이 다 똑같았다. 그들은 2000년 동안이나 떨어져 있으면서도 한 민족의 정체성과 신앙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소유하고 있었다.
우리도 자손대대로 믿음을 전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자녀들의 인성교육을 잘해야 한다. 왜냐면 인성은 복음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특히 교회가 어린아이의 인성교육을 잘해야 한다. 그리고 그 위에 복음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럴 때 그 바른 인성의 토양 속에서 그리스도의 영성의 꽃이 피고 향기가 진동한다. 그들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난다.
그대는 지금 자녀들에게 믿음을 잘 전수하고 있는가, 그대 교회 역시 주일학교 교육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가. 자녀들에게 인성 교육을 잘하고 그 마음 그릇에 믿음의 씨를 뿌려 자손대대로 그리스도의 영성의 꽃을 피우자.
-기독신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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