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하나님의 사랑위에 세워진 공동체

에바다. 2015. 6. 20. 14:45

      하나님의 사랑위에 세워진 공동체
      
      결국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사랑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 위에 
      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별로 없습니다. 
      신앙 공동체일수록 이는 더욱 난감한 문제가 됩니다. 
      인간의 이러한 속성 때문에 자연 발생적 공동체의 삶이 
      무척이나 힘든 것입니다. 
      여기저기에서 온 사람들이 한데 섞여 있고, 
      함께 지내기가 몹시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절대로 같이 살지 않았을 사람과도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믿음의 시험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시험대에 오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에버하르트 아놀드의 [공동체로 사는 이유] 중에서-
      
      서로 다른 우리가 한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를 진정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단점 때문에 사랑할 수 있는 사람으로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공동체로서 존재할 때 의미가 있습니다. 나만의 신앙을 지키는 것은 기본이고 서로의 신앙을 지켜주기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공동체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시작입니다.

'말씀의 은혜 > CTS 도서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격려의 공동체를 이루라  (0) 2015.06.23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라   (0) 2015.06.22
성경에 기초한 교회  (0) 2015.06.19
성경을 먹어라  (0) 2015.06.18
세상의 인기를 포기하라  (0) 201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