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격려의 공동체를 이루라

에바다. 2015. 6. 23. 15:20

      격려의 공동체를 이루라
      
      하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실 때 각 사람을 개인적으로 구원하시되 
      그들을 공동체 ‘안으로’ 구원하신다. 따라서 믿음의 형제자매가 
      서로 모른 체 살아가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떠나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말하는 구절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 다른 성도들과도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의 몸을 무시하는 것은 곧 그리스도를 무시하는 것이며, 
      그 몸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은 곧 그리스도에게서 분리되는 것이다.
      -튤리안 차비진의 [더 크리스천] 중에서-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는 삶이 참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개개인의 취향과 성격이 다름을 인정하지만 개개인의 구성원은 자신의 방식이 아닌 함께라고 하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때로는 자신을 오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문제를 들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손님처럼 다니면 온전한 하나됨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각 지체입니다. 서로 다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서로에게 연결되어 있음을 늘 기억하며 서로 격려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공동체, 서로 사랑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자신을 내어 놓을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열려 있는 만큼 사랑할 수 있고 받을 수 있고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