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삶의 방향 움직이는 두 존재 /소강석목사

에바다. 2016. 5. 10. 10:51

삶의 방향 움직이는 두 존재



▲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우리를 흥분시키는 두 세력, 두 존재가 있다. 하나는 사탄이다. 사탄은 우리에게 세상적인 기쁨이나 일락, 욕망 등으로 감정을 흥분시키고 격동시킨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더 자극받고 흥분하기 위해서 마약이나 환각제를 먹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 바벨론의 음녀가 주는 금잔의 포도주를 마시는 순간 넘어진다. 심지어는 그 음녀가 교회까지 와서 평신도 뿐만아니라 주의 종까지 넘어뜨린다.


또 한 분의 존재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말씀과 성령을 통해 은혜를 주시고 거룩한 흥분과 희생, 사명을 동요시킨다. 사명이 생명이기에, 사명이 눈물이기에 노래하면서 젖은 눈동자, 뜨거운 목젖, 울먹거리는 가슴으로 살아간다. 이런 사명자들이 흰옷을 입고 하나님의 군사들이 되어 일어나 빛을 발하고 거룩한 도성을 세워간다. 그러므로 우리의 내면은 사탄이 아닌 하나님에 의해서 자극받고 흥분 되어야 한다. 음녀가 주는 포도주가 아닌 성령에 취해야 한다.


그대 내면에 있는 영성의 샘은 지금 사탄이 펌프질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동요를 시키고 있는가. 겉으로는 거룩한 흥분에 의해 움직이는 것처럼 하면서 내면은 세상의 일락과 욕망에 취해 있지 않는가. 과연, 그대의 영혼 안에는 성령이 가득 임재해 있는가.


그대는 음녀가 주는 금잔에 취해 있는가, 음녀의 금잔을 깨뜨리고 있는가. 행여 그 유혹의 잔이 다가올 때 사정없이 깨뜨려버리라.


-기독신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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