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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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
요즈음 현대인들은 점점 웃음을 잃어버리고 산다. 너무나 바쁘고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적응하느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요즈음은 웃기는 사람이 가장 인기가 높다. 강의도 가장 재미있게 해야 최고의 교수로 인정받고, 목사도 설교를 웃기면서 해야 은혜를 준다고 한다. 개그맨이나 게스트들도 텔레비전에 나와서 웃기지 못하면 다음에는 불러 주는 곳이 없어진다. 상대를 웃길 수 있는 훌륭한 유머는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해 주는 강장제라고 한다. 최고의 해독제다. 왜 그럴까? 웃음은 하나님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후 가장 먼저 머물게 하신 곳이 에덴이다. 왜일까? 하나님이 최초의 인간을 만드시고 머물게 하신 '에덴'이 곧 '기쁨'이요 낙원이기 때문이다. 사람과 동물이 다른 점은 사람은 웃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동물은 울기는 해도 웃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신 것이지만 또한 웃으면서 살기를 원하시기에 인간에게 웃을 수 있게 하신 것이다. 자식이 없어 슬퍼하는 사라를 웃게 하신 이도 하나님이시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참된 희락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항상 웃으며 기뻐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활~짝 웃자.
-크리스천투데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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