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아름다움
|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
사람은 모두 다 아름다워지기를 원한다. 화장도 짙게 하고 명품 옷이나 가방에 목숨 걸기도 한다.
세계 3대 미녀로 알려진 오드리 햅번은 많은 사람들이 그를 향해 아름다움의 비결을 물어올 때 이렇게 말했다.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다면 친절한 말을 하고, 사랑스러운 눈을 갖고 싶다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고,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다면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라."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몸소 깨달은 진리였으리라.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구호활동을 아끼지 않았던 그의 아름다움의 비결은 한 마디로 휴머니스트로서 선을 행함에 있었다. 자기의 본분을 다할 때 아름다운 것이지 액세서리나 장식으로 아름다워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커다란 고기는 연못 속에서 헤엄치고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 그러나 바닥에 드러누워 있으면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 학생은 교복을 입고 공부를 열심히 할 때 아름답고, 꽃은 철따라 피어날 때 아름답다. 학생이 명품 옷을 입고 짙은 화장을 한다고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우리 그리스도인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신앙생활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을 때이다. 말씀과 기도로 충만하고 입술에 아름다운 찬양이 강물처럼 흘러나올 때 성도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크리스천투데이 오피니언-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