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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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
사람이 살다 보면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좋은 일도 일어나고 나쁜 일도 일어난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사명이 될 수도 있고 절망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미국 타임지가 뽑은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고 존경받는 인물 100명" 중에서 1위인 오프라 윈프리는 사명에 대해 네 가지를 이야기했다.
첫째,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도와줘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그 이유는 아파본 사람만이 아픔을 겪는 사람에게 위로해 주고 봉사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왜냐하면 그 꿈을 이룸으로써 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남보다 부담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명이다. 그 이유는 부담을 피하는 자가 아니라 기꺼이 감당하는 자가 복이 있기 때문이다.
빈민가 흑인 미혼모의 사생아로 태어나 9살 때 사촌오빠와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마약 중독자로 10대를 우울하고 보낸 그가 선택한 길은 절망이 아닌 사명이었다. 내 신체에 감사하는 것이 자신을 더 사랑하는 열쇠라고 말한 그는, 그에게 닥친 모든 것을 우연이 아닌 인생의 사명으로 받아들였다.
-크리스천투데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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