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당신의 감사의 수준은?

에바다. 2018. 6. 21. 13:12

      당신의 감사의 수준은?
      
      남편이 승진하면 못한 다른 이들을 보며 감사합니다.
      자식이 대학에 들어가면 떨어진 아이들을 보며 감사하고. 
      사업이 잘 되면 실패한 자들을 보며 감사하고.
      건강하면 병든 사람을 보며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기가 나은 것이 있을 때에만 감사를 합니다.
      이것은 1차원적 수준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보다 낮은 수준의 감사를 하는 사람은 사업이 잘 되면 감사합니다.
      그러다 안 되면 그 감사가 원망과 불평이 됩니다.
      병이 나으면 감사를 합니다. 그러다 다시 아프면 원망합니다. 
      어떤 일이 계획대로 이루어지면
      할렐루야! 하며 감사를 하다가 원하는 대로 안 되면 
      시쿤둥해져서 신앙생활이 침체됩니다.
      당신의 감사 수준이 혹 여기에 해당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석득 목사의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에서-
      
      이런 1차원적인 감사를 하는 자는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합니다. 저 사람은 죄인인데 자기는 의인이라서 . 다른 사람은 나쁜 짓을 하는데 자기는 선하게 살아서, 저 사람같이 세리로 태어나지 않고 자기는 바리새인으로 태어나게 해 주셔서, 저 사람은 헌금도 하지 않는데 나는 헌금을 할 수 있어서 감사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비교는 않으나 상황적 감사를 합니다. 자기가 많이 받았다고 생각이 들면 많이 감사하고 적게 받았다고 생각되면 적게 감사를 합니다. 자기의 상태에 따라 감사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혹시 이런 저차원적 수준에 속해 있지는 않은지요? 이런 수준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믿는 자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고차원적인 감사의 수준에 까지 도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