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룩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래디컬한 교회가 된다는 것은 누룩이 되는 것이다. 누룩이 된다는 건 스스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커지는 삶이 아니다. 자신은 기꺼이 반죽에 녹아 없어지지만 반죽을 부풀어 오르게 하여 이롭게 하는 것이다. 누룩의 삶은 이처럼 손해를 기뻐하는 삶, 이름이 없어지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삶, 선을 위해 협력하는 삶, 은혜를 누리기 위해 손해를 넘어 고난을 달게 받는 삶이다. 이러한 복음의 급진성이 교회의 생명력이다. -김병삼의 [치열한 도전] 중에서-
'말씀의 은혜 > CTS 도서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의 지구력이나 인내가 아니라 (0) | 2019.01.05 |
---|---|
자발성 (0) | 2019.01.05 |
그의 아들은 우리를 대신하여 처벌을 받으셨다 (0) | 2019.01.02 |
인간의 죄성을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 (0) | 2019.01.01 |
말씀의 깊은 밀림으로 달려가 보라. (0) | 2018.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