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재림에 대한 잘못된 소망은

에바다. 2019. 2. 25. 08:18

      재림에 대한 잘못된 소망은
      
      재림에 대한 잘못된 소망은
      이 땅의 삶에 대한 잘못된 태도를 가지게 한다.
      이 땅의 삶이란 하나도 의미가 없는 것처럼 
      오직 내세만이 의미 있는 것처럼 오해한다. 
      공부하는 일도 돈을 버는 일도 하찮게 여기면서 
      하루 속히 주님 오시기만 바라고 사는 것을 좋은 신앙으로 착각한다.
      신앙생활을 핑계로 가정 일과 직장 일을 소홀히 한다. 
      그에게는 일하기 싫은 힘겨운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가 교회 공동체인 셈이다. 
      상식적인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는
      이 태도가 종종 훌륭한 신앙처럼 오해되는 것은
      게으름을 합리화하는 자기기만에 빠졌기 때문일 것이다.
      -최동규 목사의 ‘말씀이 달음질하여’에서-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을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것이 단지 죽은 이후에 천당에 가게 하시기 위함이 아닙니다. 이 땅의 삶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 기간이 아니라. 성도는 거듭나는 순간에 이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천국이 완성되기까지는 이 세상 나라와 공존하기 때문에 아픔과 눈물도 있지만 ‘지금 여기’의 삶은 빨리 끝나면 좋을 지루한 여행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각자 부름 받은 위치에서 구별된 삶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독특한 은혜의 나라가 있음과 그분의 거룩한 백성이 있음을 드러내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지켜 순종해야할 말씀들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