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내어 쫓으라

에바다. 2019. 6. 20. 20:04

      내어 쫓으라
      
      아브라함의 아들 중 겉으로는 이스마엘이 훨씬 큰 아이였고 
      어린 이삭을 가지고 놀았듯이, 
      겉으로 보고 판단할 때 인간의 수고와 노력과 선행, 
      그리고 율법을 지켜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하는 이론이 
      더 그럴듯하게 보인다. 
      이삭이 태어나기까지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가정에서 
      마치 참 아들처럼 행세를 했다. 
      그러나 참 아들 이삭이 태어나면서 이스마엘은 이삭과 갈등한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하는 
      진리가 오기 전까지, 인간의 자기선행과
       노력을 통해, 자기 공로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 될 수 있다는 생각들은 그럴듯하게 여겨졌다
      .그러나 진정한 은혜와 약속의 복음이 들어오게 되었을 때,
       인간의 자기 공로에 근거한 윤리적 행위와 이스마엘적 사상은
       서로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 데 이 답은 간단하다 
       ‘내어쫓으라.’이다. 
      -이천수 목사의‘층만함을 누리는 비결’에서-     
      
      이삭과 이스마엘의 갈등은 복음과 율법, 성령과 욕심,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기 의, 그것의 갈등으로 상징되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도 이 두 마음이 싸우고 있습니다. 육신의 욕망과 자기 의, 나의 옛 사람이 나를 지배하려고 합니다. 한편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 축복의 말씀을 따라 거 룩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이 꿈틀거립니다. 그 거룩한 마음을 육신의 마음이 희롱하고 방해하고 가지고 놉니다. 이렇게 서로 두 마음이 싸울 때 해결 방법은 갈라디아서 4장 30절이 대답합니다. "이스마엘을 내어 쫓으라. 명령합니다. 왜요? 옛 성품, 육신적 생각, 그걸 가지고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바 유업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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