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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예언자의 신앙과 그 열정으로
한국교회의 엘리트들은 언제나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창조적 소수(minority)로서 민족의 양심 세력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이런 자랑스러웠던 교단의 살아있는 양심이 차츰 무뎌져 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그 동안 우리는 사회의 정의는 외쳤으나 스스로의 진실과 양심을 지키는 데는 약했다. 비판의 야성은 높아졌으나 주님을 사랑하는 영성은 낮아져만 갔다. 거리의 투사로서 함성은 높았으나 골방에서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데는 게을렀다. 우리는 불의한 세력 앞에서 대항하는 데에 강했으나 자신에 대하여 신앙의 순결을 지키는 데는 약했다. 한국교회는 끝까지 소수의 창조적 양심 세력으로 이 역사를 지켜야 할 것이다. -이중표 목사의 ‘교회는 부흥되어야 한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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