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소망과 희망의샘

일관성 있는 사람

에바다. 2009. 10. 17. 09:58
 
일관성 있는 사람 
아내는 
늘 자신은 일관성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키가 153cm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나! 
어느날 아침. 
욕실 앞 체중계 위에 올라선 아내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여보, 이제 보니 나 지금도 열심히 성장하고 있나봐.
한달에 1kg씩..호호호" 
이 말에 잠시 멍하니 생각하고 난 후 
난 포복절도하게 했다. 
아내는 이렇게 끊임없이 
자신의 단점과 아픔에 장난을 걸고 
스스로 놀이를 즐기며 나를 끌어들인다. 
언젠가 했던 한마디도 잊혀지지 않는다. 
"난 키가 작은 게 아냐... 남들이 키가 큰 거지. 호호" 
키가 작은 것도, 
몸무게가 약간 심각한 것도 
아내에게는 
기쁨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된다.
긍정적인 유머는 
장애물뒤에 숨어있는 기쁨을 찾도록 돕는다. 
- 최규상의 유머발전소 -

먹구름이 닥아와도 그 넘어를 생각하는 사람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에바다-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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