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고난을 이겨내는 진주

에바다. 2012. 4. 9. 12:02

                고난을 이겨내는 진주     


   설동욱목사

   (예정교회,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진주가 아름다운 것은 고난을 지혜롭게 받아들이는 능력에서 비롯된다. 세상에는 많은 조개가 있지만 그 모두가 진주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진주조개는 이물질이 박히게 되면 이물질을 자기 힘으로 뺄 수 없기에 자신의 분비액으로 감싸고 감싼다.


그러면서 이물질이 조개와 동화되어 점점 커지게 된다. 세월이 흘러 조개는 죽고 조개껍질과 진주만 남게 된다. 오래된 조개일수록 분비액을 쏟고 감싸는 시간이 길어서, 더 예쁘고 값진 보석으로 거듭나게 된다.


우리 인생도 이런 것이다. 고난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내 살에 박힐 때, 우리는 진주를 생각하면서 기도의 분비액으로 감싸고 감싸야 한다. 내 신앙이 진주처럼 빛나기 위해서.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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