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꿈보다 더 찬란하게

에바다. 2012. 7. 5. 16:24

꿈보다 더 찬란하게



▲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카터는 원래 대통령이 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중국 선교사가 되는 꿈을 꾸었다. 그래서 다섯 살, 여섯 살 때부터 중국선교를 위해 매일같이 감사헌금을 드리며 기도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카터의 그 모든 감사기도와 헌금을 받으셨지만 카터를 선교사로 보내지는 않으셨다. 그리고 그를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어찌 보면 이 얼마나 논리적 모순인가. 그러나 하나님은 훗날 카터 대통령을 진짜 중국 선교사로 쓰셔서 중국 선교의 문이 열리게 하셨다.


당시 중국의 등소평은 미국과 수교하기를 원했다. 카터는 “수교를 맺으려면 교회 문을 열고 선교사를 받아주라”고 요구했다. 그래서 등소평이 허락해서 미중수교가 이루어지고 선교의 문이 열린 것이다. 만약에 카터가 젊은 시절에 중국 선교사로 갔다면 선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죽임을 당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카터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진짜 중국 선교사로 쓰셨다.


그렇다. 꿈은 꿈보다 더 찬란하게 이루어진다. 그대여, 혹시 눈앞의 현실이 어둡다고 절망하고 있는가. 꿈이 더디게 이루어진다고 좌절하고 있는가. 현재의 꿈보다 더 찬란하게 이루어질 미래의 꿈을 바라보자.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더 놀랍고 찬란한 꿈을 이루어주실 것이므로.


-기독신문 비전충전-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