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목표가 분명한 삶

에바다. 2012. 8. 21. 10:36

목표가 분명한 삶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인 빅토르 프랑클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수용소로 끌려갔다. 그가 갇혀있는 수 년 동안 함께 들어간 사람들이 죽어서 안개처럼 사라져갔다.


그러나 빅토르 프랑클은 공포의 강제수용소에서의 일을 작은 메모장에 기록하고 있었다. 그가 쓴 “밤과 안개”라는 책을 보면 동료들이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자살하거나 반항하다가 사살당하는 것을 보면서, 그는 자신을 기다리는 사랑하는 아내를 생각하며 절망을 이겨냈다고 고백했다.


수용소로 끌려가기 직전에 결혼한 빅토르 프랑클은 오직 사랑하는 아내를 다시 만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결국 그의 목표가 죽음의 벽을 넘게 했다. 2차 대전이 끝날 때 살아서 나온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되어, 그의 저서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것이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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