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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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
세상은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다. 속도에 익숙하지 못한 아날로그 세대와 속도에 적응하고 있는 디지털세대간에 소통의 문제로 갈등하고 있다. 과거에는 겸양의 미덕이라 하여 자신을 나타내지 않거나 아예 신비주의를 고집함으로 자신의 유명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즈음은 신비주의가 통하지 않는다. 한 마디로 ‘튀어야 산다.’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미친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요즈음 대세인 예능을 보아도 자기에게 주목을 끌기 위해 상대방을 궁지에 몰아넣는 직접화법을 쓰지만, ‘웃음’을 끌어내기만 하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새해에는 무엇을 주목해야 할까? 우리는 세상을 주목하고 본받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결국엔 허상이기 때문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하나님의 말씀에 주목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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