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대여대취를 통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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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
손자병법에 보면, 대여대취(大予大取)가 나온다. 즉 “크게 주고 크게 얻으라”는 것이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도 손자병법을 애독하며 활용했다고 한다. 유비, 조조 등 중국 영웅들뿐만 아니라 현대의 기업 CEO와 정치가들도 대여대취의 원리를 활용하여 훌륭한 인재들을 얻고 꿈을 성취하였다. 큰 물고기를 잡으려면 큰 미끼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만큼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희생과 대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먼저 주려고 하지 않는다. 희생과 포기를 하려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결코 큰 것을 얻을 수 없다. 오히려 사람들은 소탐대실(小貪大失)할 때가 많다.
지금 한국교회야말로 대여대취의 지혜와 전략이 필요하다. 먼저 세상을 향하여 통 크게 주고 더 큰 것을 얻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 비쳐지는 한국교회의 모습은 너무 이기적이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을 탐하다가 더 큰 미래를 잃어버리는 우를 범하고 있지 않는가. 이제 좀 더 큰 가슴으로 사회를 향한 희생과 대가를 지불하며 섬겨야 한다. 소탐대실이 아닌 대여대취의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 그대여, 큰 꿈을 이루고 싶은가. 그렇다면 먼저 하나님께 더 큰 희생과 헌신을 하고, 사람을 향하여 더 큰 사랑과 대가를 베풀어야 한다. 그럴 때 결국 더 큰 꿈, 더 큰 축복을 얻는 최후의 승리자가 될 것이므로.
-기독신문 비전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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