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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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
요즈음 젊은 세대는 렌탈리즘에 길들고 있다. 렌탈이란 ‘빌려 쓴다’는 의미다. 굳이 내가 소유하지 않아도 즐기면 된다는 생각이 세상을 바꾸어 나가고 있다. 과거에는 정수기 정도를 렌트했다. 그러나 요즈음은 어린아이 장난감도 렌트하고, 중요한 행사나 외출이 있을 때는 옷과 가방도 렌트하는가 하면, 승용차까지도 렌트해서 사용한다. 집도 굳이 소유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장 보기도 인터넷 주문으로 해서 생활한다. 이런 사고가 우리나라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성경적인지도 모른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나그네의 삶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내가 관리할 뿐이지 영원한 내 것이 아니다. 하나님 말씀하신다.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개 2:8)
우리는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가슴에 늘 새기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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