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도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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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
독창적인 물 연구를 한 에모토 마사루 씨는 눈(snow)의 결정은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 “물의 결정도 저마다 다른 얼굴을 지니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현미경을 이용해 다양한 물 결정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
물에도 의식이 있어 “사랑과 감사”라는 글을 보여 주었을 때 물은 비할 데 없는 아름다운 육각형 결정을, “악마”라는 글을 보여 주었을 때는 중앙의 시커먼 부분이 주변을 공격하는 형상을 보였다. 쇼팽의 빗방울을 들려주자 빗방울 같은 결정이 나타났고, 이별의 곡을 들려주자 결정들이 잘게 쪼개진 형태가 되었다.
이처럼 물은 그 글이나 말, 음악에 담긴 인간의 정서에 상응하는 형태를 취해온 것이다. 물의 세계에서 보여주는 이 놀라운 진리는, 인간의 의식이 이 세상을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곳으로 만드는 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자연이 보여주는 계시다. 성경은 말힌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 23:7).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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