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신의 비밀

에바다. 2013. 9. 23. 12:34

신의 비밀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뇌 과학자가 뇌 수술실에 들어가 뇌를 직접 보았다. 그 뇌는 그냥 1.5kg짜리 고깃덩어리였다. 뇌를 아무리 잘라 보고 해부해 보아도 그 안은 영상도 소리도 없는 그냥 세포들이었다. 뇌가 심장에 있는 세포와 다른 점을 자세히 보니, 감각의 신경세포들이 수만 개의 다른 신경세포들과 연결되어 어마어마한 양의 소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사람이 상처를 받는 것도 주기능 모델이 외부 데이터와 어긋날 때 생긴다고 한다. 예를 들어 나는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와서 바보라고 하면 상처를 받는다. 그 이유는 외부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둘 중 하나를 바꾸어야 하기 때문이다.


과학에서는 나를 바꾸라고 하는데 뇌에서는 외부 데이터를 무시하라고 한다. 신기한 것은 뇌라는 고깃덩어리가 어떻게 정신이라는 비물질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 매우 당연한 것은 그것은 하나님의 신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바’ 하나님의 창조물이다.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연구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이다. 우리가 연구할 것은 ‘하나님께서 왜 인간을 만드셨을까?’라는 의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위해 인간을 만드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내가 사랑한다면 그를 위해 나의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겠다는 헌신이 마음에 깔려 있어야 그 사랑은 아름답게 열매를 맺게 된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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