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소망과 희망의샘

밥 한 그릇

에바다. 2013. 10. 15. 09:40


 
    
    

    밥 한 그릇 회사 일이 뜻대로 되지 않자 두 젊은이가 직장을 그만두어야 할지 스승을 찾아가 의견을 물었다. 스승은 눈을 감고 아무 대답이 없었다. 그렇게 반나절이 지나자 스승은 한마디를 던졌다. "밥 한 그릇일 뿐이다." 스승은 잘 가라고 손을 흔들었다. 회사에 돌아오자마자 한 젊은이는 사직서를 던지고 교향으로 돌아갔고 한 젊은이는 그대로 회사에 남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를 지었던 젊은이는 현대적인 농업 기술을 받아들이고 푸종 개량에 힘써 농업 전문가가 되었다. 또 회사에 남아 있던 젊은이는 화가 나도 참고, 열심히 일하는 틈틈이 공부도 해서 그 회사의 사장이 되어 있었다. 어느날 두 사람은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그날 선생님이 '밥 한 그릇일 뿐이다' 라고 하셨을 때 나는 하루 하루가 견디기 힘들다면 구태여 그 일을 꽉 붙잡고 있을 필요가 있겠느냐로 들리더군,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었네만 자네는 왜 그냥 있었는가?" "내게는 선생님 말씀이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밥 한 그릇을 벌기 위해서이니 사장이 무슨 말을 하든, 무슨 일을 시키든 참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는 것처럼 들렸거든, 정말 이상하지? 선생님은 우리에게 똑같이 '밥 한 그릇일뿐이다'라고 말하셨는데....," 결국 두 사람은 스승을 찾아가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물었다. 늙은 스승은 여전히 눈을 감고 아무 말도 없었다. 그리고 반나절 만에 또 한마디를 던졌다. "한갓 생각일 뿐이다." 그리고는 역시 잘 가라고 손을 흔들었다. -좋은 생각 편집팀- ♡♡♡♡♡♡♡♡♡♡♡♡♡♡♡♡♡♡♡♡♡♡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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