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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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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
10세기 스칸디나비아 지방을 통일했던 블루투스 왕은 효성이 지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왕위에 오르자 아버지의 소원을 이루어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아버지의 생전 소원대로 노르웨이와 덴마크를 피 흘리지 않고 통합했다. 또 그 시대는 바이킹 전성시대였는데, 바이킹이 죽으면 노예를 함께 죽게 만들던 ‘순장’을 없앴다. 그는 어떻게든 국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덴마크인들에게 좋은 왕으로 불리게 되었다.
요즈음 무선통신 분야를 통일한다는 의미로, 컴퓨터나 통신의 통합을 블루투스라 부른다. 노트북이나 핸드폰에서도 무선연결 표준에 그의 이름을 붙여 블루투스라 부른다.
우리의 신앙도 그렇다. 하나님과 나의 연결고리가 기도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를 통해 그분의 뜻을 알게 되는데, 하나님의 소원은 당신의 자녀들의 영혼이 먼저 잘 되는 것이다. 영혼이 잘 되어야 범사가 잘 되고 건강한 삶을 살게 된다. 4차원의 영성은 3차원의 환경을 지배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영적생활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은행이 자신의 온몸을 흔들며 가을을 알리는 것처럼, 이 가을에 우리는 무엇으로 물들어 있어야 할까. 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그러므로 땅만 바라보고 탄식하는 벌레의 눈을 갖지 말고, 높은 하늘을 나는 새의 눈으로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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