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꿈은 잠들 수 없다

에바다. 2013. 11. 28. 15:05

꿈은 잠들 수 없다


▲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불러서 자손이 번성하는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는 후사가 없었다. 아브라함은 은근히 자신에게 아들이 없음을 하나님께 원망하고 항의한다. 그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밖으로 이끌고 나가서 하늘의 별을 바라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저 하늘의 셀 수 없는 많은 별들처럼 자손이 번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그의 식어진 가슴에 꿈을 심어 주었다.


오늘도 그 황홀한 꿈은 유효하다. 우리의 현실도 아브라함이 절망할 수밖에 없었던 것처럼 캄캄한 밤이 아닌가. 그래도 별은 여전히 반짝이고 있다. 아브라함이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다시 꿈을 꾸었던 것처럼 우리도 아브라함의 별을 바라보며 꿈을 꾸자. 날씨가 쌀쌀하다. 현실도 어둡고 춥다. 그러나 어둔 밤에도 하늘의 별이 반짝이는 한, 꿈을 꾸어야 할 의무가 있고 특권이 있다.


새벽기도를 갈 때 춥고 시린 가슴이지만 새벽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면 우리 가슴은 뜨겁다. 왜냐면 하늘의 별이 있는 한, 우리 가슴에 꿈도 잠들 수 없기 때문이다. 그대, 힘들고 어렵다고 절망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가. 이제 고개를 들어 찬란하게 빛나는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라.


-기독신문 비전충전-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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