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소망과 희망의샘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에바다. 2013. 11. 28. 19:25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결혼식 손님은 부모의 손님이고 장례식 손님은 자녀들의 손님 이라고 한다. 장례식 손님 대부분은 실상은 고인보다 고인의 가족들과 관계있는 분들이다. 이렇게 보면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사람은 가족들이고 그중에 아내요 남편이다. 젊을 때 찍은 부부 사진을 보면 거의 아내가 남편 곁에 다가서서 기대어 있다. 그런데 늙어서 찍은 부부사진을 보면 남편이 아내 쪽으로 몸을 기울여 있는 모습을 본다. 젊을 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 나이가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서로를 향해 여보 당신이라고 부른다. 여보(如寶)라는 말은 보배와 같다라는 말이고 당신(堂身)은 내몸과 같다라는 말이다. 마누라는 마주보고 누워라의 준말이고 여편네는 옆에 있네에서 왔다고 한다.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귀한 보배요 끝까지 함께하는 사람이다. 세월이 가면 어릴적 친구도, 이웃과 친척들도 모두 곁을 떠나게 된다. 마지막까지 내 곁을 지켜줄 사람은 아내요 남편이요 자녀들이다.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며 사랑 해야하는 사람들이다. 요즘 젊은 세대들의 생각은 안그럴지 몰라도?? 부는 바람이 좀 쌀쌀합니다. 꽃이 피는 모습을 시샘한다는 꽃샘추위인듯합니다. 더구나 아침저녁으로 큰 기온 차에 감기라도 붙지않게마음을 써야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