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안식하는 신앙(6)

에바다. 2014. 4. 8. 15:02

안식하는 신앙(6)



▲김진홍목사/크리스천투데이 DB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안식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에베소서 2장 1~6절)”


지금은 세계교회 모두가 사순절로 지키는 기간이다. 사순절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을 기준으로 하여 40일간을 기념하여 지키는 교회의 절기이다. 부활하시기 전 주일을 빼고 40일을 특별히 정하여, 성도들은 절제와 기도 그리고 말씀묵상 등으로 부활절을 은혜롭게 맞이하는 생활을 한다.


사순절 기간 묵상하는 주제들 중에 복음의 신비가 있다. 그런 묵상 주제들 중 성육신과 부활과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구원,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안식 등이 중심을 이룬다. 성경에서 말하자면 인간은 예수를 믿어 구원에 이르기 전,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 있었다. 그렇게 죽은 영혼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 생명을 얻게 된다.


그렇게 생명을 얻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게 되었다고 에베소서 2장에서 일러준다. 이 점이 바로 복음의 신비이다. 지금 우리는 한국 땅에서 살고 있는데 성경은 우리가 하늘에 앉아 있다고 일러준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아 있다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따지자면 말이 안 된다. 지금 여기서 살고 있는데 어떻게 하늘에 앉아 있을 수 있겠는가?


지금 여기에 살고 있지만 영적으로나, 본질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을 누리고 있음을 뜻한다. 현대는 모두가 지쳐 있는 시대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분이 주신 안식을 누리고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그리스도 안에 안식이 있고 평화가 있다. 그리고 진정한 행복이 있다.


-크리스천투데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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