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정치, 사회조직, 그 누구도

에바다. 2014. 5. 29. 16:52

      정치, 사회조직, 그 누구도

      초대교회 신자들은 서로 만나면 하늘을 바라보면서 ‘마라나타’ 즉 ‘주님이 오십니다!’ 라고 인사를 주고받았지, 세상을 바라보면서 교회의 세력화 또는 정치화를 시도하지는 않았다. 어거스틴을 비롯한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성령의 전이기에 하나님의 도성과 동일시 할 수 없는 과도기적이고 불완전한 존재이지만. 어떠한 정치, 사회 조직, 또는 그 누구도 교회를 자기 목적의 도구로 삼지 않았다 물론 삼아서도 안 된다. -김명혁 목사의‘ 역사학자가 본 한국교회’에서- .

      개혁주의와 로잔 언약의 전통에서 보면 교회의 사회 및 정치 참여를 정당한 것으로 보지만, 교회가 사회 및 정치 문제에 집착해서 사회화 및 정치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좌든 우든 중도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일부) 한국교회는 지나치게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며 세력화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정치세력화의 도구입니까? 교회는 주님의 백성들이 예배로 하나님을 만나는 영적 도덕적 종말론적 신앙 공동체입니다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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