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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책임
상호 책임은 지체가 조화롭게 연결된 상호 의존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우리의 신체 중에 불필요한 부분은 없다. 근육과 근육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장기와 장기, 혈관과 장기, 그리고 심장과 피, 어느 한 곳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몸이 병들거나 균형을 잃고 건강했던 다른 부분에까지 치명타를 입힌다. 이처럼 우리 몸에 있는 모든 부분은 한 몸 안에서 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것이 상호 의존, 다시 말해 서로 당기고 잡아 주며 지탱하는 그리스도의 몸을 의미 한다. 각 몸이 서로 연결된 상태(상호 의존)를 온전하도록 하는 것이 상호 책임이다. -김인중의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네 기둥] 중에서-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혼자 세워가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함께 손에 손을 얹고 세워가게 하셨습니다. 부족할지라도 다 필요한 지체입니다. 문제가 있어도 없는 것보다 낫고, 새로이 만드는 것보다 좋습니다. 우리는 한 몸을 이룬 지체로서 더욱 성숙함을 이루기 위해 상호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 세워주는 공동체는 생명이 살아나는 간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