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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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
‘통찰력’이란 사물과 현상을 훤히 꿰뚫어 아는 능력을 말한다. 요즘 인문학이 뜨고 있는데, 그 이유가 인문학이 통찰력을 길러준다는 이유에서다. 요즘은 리더의 최고덕목 또한 역사적 통찰력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이것이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사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검색지식에 의존한다. 과거처럼 독서를 하지 않는다. 스마트폰만 껴안고 살아가는 실정이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의식이 열리긴 하지만, 반면에 너무나 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판단력이 흐려지기도 한다.
그래서 미래시대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보다 그 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자가 성공적 삶을 살게 된다. 그 능력이 바로 통찰력이다. 정보가 많아질수록 제대로 된 지식 찾기가 어려워 오히려 혼란스럽다. 지식은 공유할 수 있지만 지혜는 개인의 영역이다. 통찰력이나 지혜는 인터넷을 통해서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누가복음 9장 20절에 보면 예수를 두고 어떤 이는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하고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 살아났다고 말할 때, 베드로가 자신의 위대한 통찰력을 발휘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것이 통찰력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얻게 되는 지혜인 것이다. 우리는 이 지혜를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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