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제자를 만드는 일에 성공하려면

에바다. 2015. 3. 14. 10:25

      제자를 만드는 일에 성공하려면

      제자훈련은 영적 전투를 치르는 것이다. 교회와 대결해서 진을 치고 있는 마귀가 제일 싫어하는 것,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일까? 교회의 양적인 부흥일까? 목회자의 탁월한 설교일까? 아니면 예배나 프로그램에 부지런히 출석하는 성도들의 열심일까? 나는 아니라고 믿고 있다. 마귀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평신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가장 작아 보이는 자라도 천을 이루고, 가장 약해 보이는 자라도 강국을 이루는 놀라운 사건들이 교회 안에서 날마다 일어나는 것이다. -옥한흠 목사의 ‘제자 훈련의 지도자는’에서-

      기적을 구경하고 떡을 얻어먹기 위해서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무리와 같은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는 마귀가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것은 쉽게 정복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제자훈련만큼, 마귀의 유혹과 도전이 격심한 목회 현장은 없을 것입니다. 제자훈련에 집중하는 교회나 리더를 사탄이 얼마나 집요하게 공격하고 또 자주 쓰러뜨리는지 모릅니다. 이 모든 시험을 이겨야 신실한 주님의 제자를 만드는 일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가끔은 패배하는 일이 있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야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