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의미가 있다

에바다. 2015. 3. 25. 18:09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의미가 있다

      자존감의 결여가 무서운 것은 이럴 경우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야’하는 생각이 사람을 자살로 이끕니다. 우리 사회는 사람들을 정말 자존심 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실패와 탈락을 용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 물질 중심의 획일적 가치관, 폭력, 비방과 인격 모독 등이 우리의 자존감을 빼앗아 갑니다. 이것들이 우리 사회를 자살률 세계 1위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나 자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으며 자기 이름이 생명록에 기록되어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가난해서는 살 수 있지만 무시당하고는 살 수가 없는 인간이라 할지라도. -이종철 목사의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에서-

      우리가 끝까지 놓쳐서는 안 될 것이 바로 이 자존감입니다. 죄를 지었던지 실패를 했던지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할 일이 있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대하고 있는 바가 있습니다. 요셉을 파는 데 앞장섰던 형 유다를 통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셨고 그를 통해서 다윗 왕조가 태어나지 않았습니까?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