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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앙과 거짓 신앙
진리는 서두르지 않는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는 것이 지체된 것처럼 진리는 한 스텝 늦게 나온다. 먼저 뛰어나오는 것은 가짜일 가능성이 많다. 진리가 더디다고 금송아지를 만들면 안 된다. 유사 신앙과 참 신앙의 차이점이 여기에 있다. 유사 신앙은 인간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누군가 만든 것이고 참 신앙은 사람이 기다리든 못 기다리든, 사람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하나님이 당신의 때에 당신의 방법으로 계시하신 것이 진리이다. 그것이 참 신앙과 거짓 신앙의 차이점이다. -김영준 목사의 ‘하나님의 말씀이 더디 올 때’-
예수님은 사람 눈치 보시지 않았습니다. 선지자가 사람의 눈치를 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거짓 선지자가 되는 것입니다. 선지자가 사람이 돈이 많으냐, 적으냐, 지위가 높으냐, 낮으냐 이것을 의식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그는 거짓 선지가가 될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사람이 듣기 싫더라도 말하는 사람이 진짜 선지자입니다. 듣기 싫어하는 말을 진리이기 때문에 하는 사람이 진짜 선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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