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매일의 기도 생활 없이

에바다. 2015. 5. 27. 15:01

      매일의 기도 생활 없이

      나는 50년이 넘게 성실하게 교회에 출석했던 그리스도인들이 임종의 시간에, 그들의 곁에서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결코 모임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선했고 가족을 잘 돌보았으며, 모든 영적인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던 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그들에게는 기도의 생활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몇 시간 씩 가족과 TV를 보기도 하고, 취미생활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홀로 함께 있을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래 너희는 많은 위대한 일들을 행하였다. 사람들을 치료하고, 기적을 행하고, 많은 사람들을 나의 왕국으로 인도하였다. 그러나 나는 너희들을 전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떠나라. 낯선 자여!" -데이비드 윌커선의 ‘하나님께 가까이 가라’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에 출석하고 찬양하고 설교를 듣고 죄에 저항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만사형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그들이 하나님께 가져오는 희생이며 하나님께서 그것으로 기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자들은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가까이 가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매일의 기도생활 없이 편안히 사는 법을 체득한 그리스도인들,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자라지 않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결국에는 그분께 낯선 자들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심판 날에 책망하시는 자들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