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예수님의 눈물이 있어야 한다

에바다. 2015. 5. 25. 12:45

      예수님의 눈물이 있어야 한다

      어느 날 성령님께서 또 저를 감동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종아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저 바람소리를 들어보라. 들에 피는 한 송이 꽃을 보아라. 거기에 하나님의 음성이, 사랑의 미소가 있다. 저는 그 사랑의 눈으로 주변을 바라보았습니다. 공중에 나는 새, 들에 피는 꽃, 그 모든 것들이 주님의 성호를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저는 이 사랑을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흘러내렸고, 사랑의 극치인 십자가만 생각해도 가슴이 뜨거워졌었고, 그 사랑을 성도들에게 전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목회자에게는 예수님의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이중표 목사의 ‘예수를 닮는 인격’에서-

      주께서 행하신 일들이 우리의 심령을 뒤흔들고 있지만 그중 감동적인 사실은 ‘예수님께서 우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눈물이야말로 무한한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슬픔을 친히 담당하시러 오셨습니다. 성도들의 사랑과 슬픔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부드럽게, 간절하게 느끼고 전하십시오.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