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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면 한국교회는
주님께서 지금의 한국교회를 보시고, 뭐라고 하실까? 이름은 살았으나, 행위가 죽었다고 책망하지 않으실까?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되는가? 이렇게 하면 된다. 목사가 말씀을 가르치거나, 설교를 하면서, 복음을 조금 씩 조금 씩 변질시키면 된다. 그리고 나중에는 복음이 얼마나 변질되고 있는지조차도 모를 정도로, 둔감해지면 된다. 그러면 교회는, 이름만 있고, 행위는 죽어질 수 있다. 청중은 원래 귀에 듣기 좋은 말씀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죄를 지적하거나, 책망하면, 예배 분위기가 금방 싸늘해진다. 듣기가 싫고, 몹시 거북스럽기 때문이다. -옥성석 목사의 ‘무게 중심이 옮겨지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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