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온전한 회심

에바다. 2015. 11. 16. 13:55

      온전한 회심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연합된 사람으로 
      나아가기 위해 계속되는 과정이지, 한 번의 결신 
      사건으로 종료되지 않는다. 
      회심은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출발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이자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약속되고 요구되는 충만한 삶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지, 
      회심 자체가 신앙의 목적이 아니다. 
      진정한 회심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더욱 자라고, 죄 용서의 기쁨을 지속적으로 맛보게 해주고, 
      자신의 인생 주권을 그리스도께 드리고, 
      교회 공동체와 성례전에 성실하게 참여하며, 
      성령의 은사를 따라 세상을 섬기는 삶을 시작하게 한다. 
      회심은 위로부터의 능력으로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는 일이다. 
      -김선일의 [전도의 유산] 중에서-
      
      오늘날 교회는 회심의 변질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더욱 회심자의 삶을 추구하여, 변화된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야 합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신앙고백뿐만 아니라 삶의 부분까지 포함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살아가는 자가 되려면 분명한 회심을 점진적으로 날마다 경험해야 합니다. 초대교회에게 있었던 회심자 한 사람의 삶이 세상에 울림통이 되었던 것처럼, 교회를 출석하는 교인으로 머물지 말고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는 회심이 공동체 안에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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