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육의 사람, 영의 사람

에바다. 2016. 3. 19. 14:41

육의 사람, 영의 사람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육의 사람과 영의 사람이 있다. 육의 사람과 영의 사람에게 다른 점이 있다. 육의 사람은 없는 것은 없는 것이고 있는 것은 있는 것이지만, 영의 사람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믿음으로 산다.


육의 사람은 없는 것을 보면서 원망하고 불평하지만, 영의 사람은 앞으로 있을 것을 생각하면서 감사하고 찬양하면서 산다. 현실적으로 보면 같은 상황인데도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곧 한 사람은 이 땅에서도 지옥 생활을, 한 사람은 이 땅에서도 천국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 중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을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열두 정탐꾼들이 40일 동안 가나안을 정탐하고 왔을 때, 그들이 보고한 내용은 백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똑같은 상황을 보고도 열 명은 자신들을 가나안의 아낙 자손들과 비교했을 때 '메뚜기' 같다고 했지만, 여호수아과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바로 육의 사람과 영의 사람의 차이다. 그 기준이 바로 '믿음'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는 것은 바로 믿음의 결단에 달려 있는 것이다. 육신의 생각인 내 생각보다 영의 생각인 하나님의 생각이 나를 지배하게 해야 한다.


-크리스천투데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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