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빛 되신 예수/설동욱목사

에바다. 2016. 4. 16. 10:02

빛 되신 예수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장영희 교수의 수필에 보면 "노래를 부르든 안 부르든 어차피 물이 차오르는 것이라면, 희망의 노래를 부르는 게 낫다"는 말이 있다.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이라면, 차라리 희망을 가지고 즐기면서 겪는 게 낫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다 보면 희망의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이 세상에는 기적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두 개의 캄캄한 독에 쥐 한 마리씩을 넣고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한 뒤, 한쪽 독에만 바늘구멍을 뚫었다. 그랬더니 빛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독에 든 쥐는 1주일 만에 죽어 버렸다. 그런데 빛이 들어오는 독에 든 쥐는 2주일을 더 살아 있더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은 소망이 없으면 죽는다. 죽음을 부르는 무기는 절대 절망인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소망이 없는 이 땅에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복음이요 기쁘고 좋은 소식이다. 마귀에게 속아서 영혼이 죽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에게 구원받아 천국으로 갈 길을 열어 주셨는데, 바로 빛 되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말씀하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장 6절)" 그러므로 길 되신 예수님을 잘 따라가는 일이 세상에서는 가장 지혜로운 것이다.


-크리스천투데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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