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믿음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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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
과거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의 일화 중에서 잘 알려진 빈대 이야기가 있다. 건설 현장 합숙소 시절 밤만 되면 들끓는 빈대로 잠을 잘 수 없어 방법을 강구하던 중, 놀라운 발견을 한 것이다. 빈대가 사람들의 방해를 피해 벽을 타고 올라가 사람의 몸을 향해 떨어지고 있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도전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본 것이다. 그때부터 빈대보다도 못한 사람이라는 말이 나왔다. 끝없이 창조하고 계발해야 함을 일깨워 준 말이다.
요즈음 스마트폰도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기능의 10%도 활용 못한다고 한다. 우리의 뇌도 마찬가지다. 오스트리아의 신경의학자 에코노모 박사에 의하면, 사람에게는 136억 5천만 개 정도의 뇌신경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엄청난 창조력을 가진 뇌세포를 사용조차 못해 보고 죽는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뇌를 계발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믿음도 계발해야 한다. 중풍병자를 고치기 위해 지붕을 뜯어내어 예수님 앞에 내려놓은 것처럼, 창조적 생각을 통해 믿음도 계발해야 한다. 나 자신의 꿈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믿음의 말을 통해 믿음을 계발해야 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여 믿음의 사람으로 단단해져야 하는 것이다.
-크리스천투데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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