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을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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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귀가 얇아서 다른 사람들의 영향을 쉽게 받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 성경적으로 어떤 사람이 더 성숙한 사람일까? 물론 영향을 주는 사람이 더 성숙한 사람이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빛도 그렇지만 소금도 영향을 받는 쪽이 아니라 영향을 주는 물질이다. 어두움이 가득할 때 빛이 들어감으로 어두움이 물러가고, 아무런 맛이 없는 곳에 소금이 들어가면 맛을 내게 된다. 세상에서 영향을 받는 쪽이 아니라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17세기 프랑스가 낳은 수학자 파스칼은 전자계산기를 발명해 하루아침에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가 성공에 취해 향락에 빠져 있을 31세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성공에 취해 있을 때는 향락에 빠져 영향을 받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는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그는 기독교 진리를 호소할 목적으로 신이 없는 비참함과 신과 함께하는 최고의 행복을 기록한 명작 "팡세"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다. 인생의 처음과 나중이 하나님임을 깨닫게 되었기에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된 것이다.
-크리스천투데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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