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세상의 안목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에바다. 2019. 1. 7. 12:01

      세상의 안목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누리고 
      물질적 부요함을 가진다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말씀이 옳고 우리는 
      하나님으로 인한 기쁨을 실감하는 것일까요? 
      심각한 질병으로 말미암아 건강을 잃었고,
      남들이 말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도 실패했으며,
      물질과 소유의 면에서도 가진 것이 별로 없고, 
      세상적으로 성공하지도 못했다면 
      하나님의 은혜가 부족한 것이고 하나님으로 인한 
      기쁨을 누리는 삶이 아닐까요? 
      -김형익 목사의 ‘우리를 통해 기쁨을 확산하시는 하나님’에서-  
      
      복음은 너무나 위대하고 위대해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누리고 살아가고 생각하고 경험하는 모든 가치를 뒤집어놓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이 세상의 잣대로 성공하고 부유하고 건강하고 행복할 것을 약속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그런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축복하셨다면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려는 사람들로 교회가 문전성시를 이루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세상의 안목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쓰시며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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