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하나님은 ‘뿌리는 것’만을 내 몫으로 여기신다

에바다. 2019. 3. 7. 07:45

      하나님은 ‘뿌리는 것’만을 내 몫으로 여기신다
      
      제가 동안교회에 부임한지 3년 정도 되었을 때, 
      교회가 제법 부흥하였습니다. 
      그러자 마음에 교만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그때 제게 <생각으로> 말을 걸어 오셨습니다. 
      '그거 네 목회 아니다' 
      '그럼 이게 누구 목회입니까?' 
      '너희 전임목사 목회다' 
      하나님 몇 명 까지는 전임목사님이 목회 하신 것이고, 
      제가 부임한 이후부터 늘어난 것은 제가 목회한 것 아닙니까?' 
      '아니, 그것도 너희 전임목사 목회다' 
      '왜 그렇습니까?' 
      '네가 씨를 뿌렸냐? 네가 밭을 갈았냐? 
      너희 전임목사가 밭 갈고 씨 뿌린 곳에 와서 거두는 것뿐인데, 
      그것을 다 네 목회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 
      그게 다 너희 전임목사 목회니라!' 
      -김동호 목사의 ‘거두는 자’보다 ‘뿌리는 자’가 더 중요하다‘에서-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목회에는 ‘뿌리는 목회’와 ‘거두는 목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대개 다 ‘뿌리는 것’보다 ‘거두는 것’을 좋아하지만 하나님은 ‘뿌리는 것’만을 내 몫으로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밭 갈고 씨를 뿌려 내 후임자가 그것을 많이 추수하게 될 때 하나님은 그것을 (뿌리는 자인) 내 몫으로 인정해 주시고 상 주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열심히 뿌리십시오. 많이 뿌리는 자가 많이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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