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그렇지만 은혜가 차오르면

에바다. 2019. 3. 9. 13:22

      그렇지만 은혜가 차오르면
      
      버는 것은 한계가 있고
      쓰는 것은 한계가 없는 게 우리네 삶이다.
      그렇지만 은혜가 차오르면
      할 수 없는 일도 하고, 내게 손해가 되어도
      주님의 뜻의 길을 묵묵히 간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계산하며 행동하게 된다.
      허나 은혜가 차면 손해를 감수하며 행한다.
      찬양할 때 손이 잘 안 올라간다.
      그러나 은혜가 차면 양손 올려 찬양 드린다.
      결코 용서 안 되는 일도 은혜가 차면
      ‘그럴 수도 있겠다’ 하며 용서한다.
      절대 포기 못 하던 일도 은혜가 차면
      모든 것을 단호히 던지고 기꺼이 포기한다.
      사람들 관계에서도 만든 미소를 짓는 게 아니고
      은혜가 차면 행복한 싱글벙글이 있다.
      -꽃 숲 시인 글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들’에서-    
      
      은혜를 체험한 사람들이 가정, 단체, 사회에서 더 인정받고, 더 성실, 정직하다고 합니다. 고통 중에도, 투병 중에도 은혜가 차면 행복해집니다. 어떻게 하면 은혜가 찰까요? 그 답은 하나님의 영이 자신에게 임해야 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이 주님의 선물이었고 현 상황에 관계없이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시고 선히 인도하시리라는 충만한 확신의 차오름, 즉 성령 충만할 때.. 은혜도 내 속에서 끊임없이 차오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