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영원

에바다. 2019. 4. 26. 21:48

      영 원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의 불행은 영원을 찾으나 
      영원을 알지 못하는 데에 있습니다. 
      영원의 영역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현재의 삶에서 
      안식을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묘사하듯이, 
      그들은 결코 하나님의 안식 안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들은 과거에 붙들려 있고 과거로부터 자신을 분리해 내지 못합니다. 
      혹은 그들은 현재에 안식할 수 없기에 미래로 도망치곤 합니다. 
      이는 그들이 시간의 흐름을 멈추고 우리에게 현재의 축복을 제공하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서형섭의 [하늘에 속한 말씀의 기쁨] 중에서-  
      
      하나님은 시종을 인간으로는 알 수 없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시작이 있듯, 끝이 있습니다. 태어날 때가 있듯, 죽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형통한 날도 주시고, 곤고한 날도 주십니다. 그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깨어서 영원을 바라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오늘을 살면서 영원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은 안식이 있고, 평강이 있습니다. 우리는 나그네입니다. 본향으로 돌아가야 할 나그네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안식처가 있음을 날마다 기억할 때 우리는 땅에서도 하늘을 품고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