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위대한 희생이나 사랑은 입술로 하지 않는다

에바다. 2019. 4. 23. 12:53

      위대한 희생이나 사랑은 입술로 하지 않는다
      
      2006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톨먼스빌 광산이 무너졌다. 
      13명의 광부가 지하 78m의 갱 속에 갇혔다. 
      그들은 유독가스와 산소 부족으로 위독했다. 
      그때 한 광부가 제안을 했다.
      “지금 우리가 메고 있는 산소통 안의 산소는 곧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몇 시간 후에는 우리 모두 죽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갖고 있는 산소를 한 사람에게 몰아줍시다.” 
       그들은 자신의 산소통을 어린아이가 둘 있는 
      스물일곱 살 젊은 광부 랜달 맥로이에게 건네주었다. 
      “자네는 아직 젊네. 자네가 우리의 몫까지 살아주게나.”
      12명의 광부는 매몰된 지 이틀 후,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맥로이만 살아났다. 
      죽은 광부 중 한 사람인 마틴의 메모지도 발견되었다.
      “아빠는 힘들지 않아. 나의 가족들아, 사랑한다.
       하나님 곁에서 너희를 위해 기도하마.”
      -남연화의 ‘위대한 희생, 사랑은 입술로 하지 않습니다’에서-.  
      
      위대한 희생이나 사랑은 입술로 하지 않습니다. 친구를 위하여 행동으로 옮겨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것만큼 확실한 사랑의 실천은 없습니다. 성경에 나온 믿음의 인물들처럼 믿음의 용기로 삶을 경영해가는 원천을 삼으십시오. 지식이나 입술로 만 하는 사랑은 온전한 사랑이라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