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외로움

에바다. 2019. 5. 10. 11:00

      외로움
      
      홀로 있음의 고통은 ‘외로움’으로 표현됩니다. 
      그리고 홀로 있음의 영광은 ‘고독’으로 표현됩니다. 
      하나님과 분리된 자에게 홀로 있음은 외로움의 고통입니다. 
      그는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한 시도가 좌절되면 외로움의 고통을 느낍니다. 
      그에게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허락된 사람들은 한시적인 ‘선물’에 불과합니다.
       영원히 함께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잠시 선물로 주어진 사람들이 떠남으로 인해 
      생긴 외로움은 비통함, 적대감, 복수심으로 악화되곤 합니다. 
      이것은 잠시 ‘선물’로 주어진 것을 영원한 ‘권리’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서형섭의 [하늘에 속한 말씀의 기쁨] 중에서-
      
      우리 인간은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다른 것을 찾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사람일 때가 있습니다. 너무 의지하지만 그 역시 영원히 함께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외로움을 오히려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오히려 주님 앞에 나갈 기회로 만들어 고독한 시간을 기꺼이 맞이해야 합니다. 그분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붙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