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복음

에바다. 2019. 5. 13. 15:14

      복음
      
      우리의 신앙생활을 하나님 앞에 나아갈 옷을 만드는 것이라 여길 때, 
      열심을 강조하고 은혜 받을 조건을 내세우는 우리를 범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만드는 열심과 헌신이라는 
      그 어떤 옷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것과 
      자신이 이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최병성의 [복음에 안기다] 중에서-
      
      우리는 이미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잊고 살 때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생각하면 따사로운 햇살은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이미 임한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누리면 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미 주어진 은혜를 보지 못한채 은혜를 받기 위해 행위적으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합니다. 기도나 찬양조차도 은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 사랑받기 위해 더 큰 소리로 부르짖고 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당신이 숨을 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공기 때문입니다. 누리는 은혜, 서로 사귐의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안에 이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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