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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체벌을 고민하기 전에 먼저 아이가 왜 말을 듣지 않는지 들어주십시오. 또 잘못을 거듭한다면 아이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요구하는 것이 나이에 비해 너무 어려운 것은 아닌지, 자녀의 성격이나 능력 차이 때문에 생긴 결과는 아닌지 돌아보십시오. 성경적 훈계는 벌(Punishment)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 대한 응징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수정(Correction)과 훈련(Discipline)이 성경적 개념의 훈계입니다. '나를 사랑하시기에 나의 잘못을 다스려주며 고쳐 주시는구나‘라고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훈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훈계하기 전에 먼저 부모인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십시오. 화가 나서 매를 드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앞날을 위해 교육시키는 마음으로 훈계하십시오. -이기복의 [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