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결혼

에바다. 2019. 7. 19. 16:01

      결혼
       
      결혼은 한 몸이 되는 것이고 그 출발은 부모를 떠나는 데서 시작됩니다. 
      특별히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에게 합하는 것입니다. 
      부모를 떠나지 못해 뜻밖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습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는 못하는 이상으로 
      여자가 부모를 떠나 남자에게 온전히 합하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 대문에 새 가정이 탄생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허락하에 둘이 연합해서 하나가 된 가정은 
      이후로 사람이 나누지 못합니다.
      -조정민의 [무엇이 성숙인가] 중에서-
      
      인생은 떠남입니다. 많은 떠남이 어머니의 모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마지막 죽음을 통해 떠남이 있습니다. 그러나 떠남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입니다. 잘 선택하여 떠날 때, 제 2의 인생이 다시 시작됩니다. 그 일을 위해 부모나 결혼하는 당사자들은 서로 잘 떠나보내고, 떠나오는 일을 해야 합니다. 떠남이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는 축복이었듯, 떠남은 다시 만남을 가능하게 하는 결혼의 신비로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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