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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느냐가
「마시멜로 이야기」 는 내용이 간결하고 쉽지만 호소력은 대단히 큽니다. 햇살이 뜨거운 어느 여름날 오후, 개구리 세 마리가 나뭇잎에 올라탄 채 유유히 강물에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나뭇잎이 강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 그 중 한 마리가 갑자기 일어나 결심했다는 듯이 단호하게 외쳤습니다. ‘너무 더워 난 물 속으로 뛰어들 테야!’ 다른 개구리들은 그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여러분 이제 나뭇잎에는 몇 마리의 개구리가 남았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마리라고 대답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틀렸습니다. 나뭇잎 위에는 여전히 세 마리가 남아 있습니다. 한 마리가 뛰어들겠다는 결심을 했지만 아직 뛰어든 것은 아닙니다. 한 마리가 정말로 뛰어들었을지 아니면 머리를 긁적이며 자리에 다시 앉았을지 모릅니다. 결심과 실천이 그 다음을 결정합니다. -차용철 목사의 ‘현재가 미래를 결정한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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